
뉴스를 보거나 은행·증권사·보험사·카드사 등을 이용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.
‘금융’이라고 하면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만, 사실 대부분의 용어는 우리 일상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요.
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금융 기초 용어들을 쉽고 친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이해만 해도 금융 뉴스가 훨씬 쉽게 느껴지고, 금융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.
금융이란 무엇일까?
금융이란 돈을 융통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.
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, 남는 자금은 불릴 수 있게 연결하는 시스템이죠.
금융은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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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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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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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(주식, 채권, 펀드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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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
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됩니다.
예금·적금·대출 개념 이해하기
✔ 예금과 적금의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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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예금: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만기 때 원금+이자를 돌려받는 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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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금: 매달 약속된 금액을 꾸준히 넣는 방식
✔ 대출과 금리
대출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.
여기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**금리(이자율)**입니다.
금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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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정금리: 계약 시 금리가 끝까지 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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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동금리: 시장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동 두 가지로 나뉩니다.
이자, 단리·복리, 만기
✔ 이자
은행에 돈을 맡기면 받는 ‘돈의 사용료’입니다.
✔ 단리 vs 복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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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리: 원금에만 이자가 붙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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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리: 이자가 원금에 더해진 뒤, 그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음 → 장기 투자에 유리
72의 법칙
복리로 투자할 때 72 ÷ 금리 = 자산이 두 배 되는 기간.
✔ 만기
약속된 금융거래가 끝나는 시점.
만기 전 해지하면 이자가 줄어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.
펀드·주식·채권 쉽게 이해하기
✔ 펀드
여러 사람의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투자하는 상품.
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해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.
✔ 주식
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것.
주가가 오르면 수익,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합니다.
✔ 채권
정부나 기업 등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.
주식보다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은 낮은 편입니다.
금융기관의 역할 한눈에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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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: 예금·대출·환전 등 기본 금융서비스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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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: 주식·채권 매매, 투자자문, 자산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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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사: 사고·질병·노후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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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사: 신용카드·체크카드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
핀테크, 오픈뱅킹, 마이데이터
✔ 핀테크
금융 + 기술(Finance + Technology)의 합성어.
스마트폰으로 송금, 투자, 결제까지 가능하게 만든 서비스입니다.
예: 카카오페이, 네이버페이, 토스 등
✔ 오픈뱅킹
여러 은행 계좌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.
✔ 마이데이터
개인의 금융 정보를 모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.
‘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’는 개념이에요.
기본 금융 세금 용어
✔ 이자·배당 소득세
예금이자 또는 배당금 발생 시 약 15.4%의 세금이 부과됩니다.
✔ 금융소득종합과세
연간 금융소득(이자+배당)이 2,000만 원 이상이면 종합과세 대상.
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금융용어
✔ 신용등급(점수)
대출 상환능력, 카드 사용 실적, 연체 이력 등을 종합해 산출된 신용 점수.
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한도가 늘어납니다.
✔ DSR, DTI, LT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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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SR: 연 소득 대비 갚아야 할 모든 부채 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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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TI: 주택 관련 대출 원리금이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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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TV: 집값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 (예: LTV 70% = 1억 집 → 7천만원 대출 가능)
청약·연금 개념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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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약통장: 신규 아파트 분양 신청에 필요한 통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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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·IRP·퇴직연금: 노후 대비 자금을 장기 적립하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
알아두면 좋은 투자용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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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F: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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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W: 특정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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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S: 기초자산이 조건 충족 시 약속된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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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모주: 기업이 상장할 때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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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가총액(시총): 기업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
마무리: 금융용어는 알고 나면 쉬워요
금융용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, 개념만 정확히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오늘 배운 기초 개념들을 기억해 두면 뉴스, 금융상품, 대출 안내문 등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.
천천히 반복해서 익히면 어느새 ‘금융맹’이 아니라 스스로 자산을 지키고 키우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.
